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동네식탁 프로젝트’ 제2회차 행사를 6월18일 오후, 광혜원면 소재 음식점 ‘오릿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천상공회의소 제8대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상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생거진천 꿀수박 팔아주기 운동’에 다수의 회원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소개되었다.

이처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이 제시되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상생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장수정 회장은 “지역식당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사회와 현안을 나누는 이 자리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기업의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동네식탁 프로젝트’는 진천상공회의소 의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진천지역 식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상권을 직접 이용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순환과 민관협력 기반의 ESG 경영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