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제5회 전국 드론 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1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각지의 소방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대표로 출전한 진천소방서 소방교 김용우, 허석준 대원이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선보여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경기 종목은 △산악 실종자 수색 △야간 실종자 수색 △화학물질 정보 탐색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돼 드론을 활영한 재난 대응 능력과 실전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수로 출전한 김용우, 허석준 소방교는“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도를 더욱 높여 인명 검색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두 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이번 수상을 통해 진천소방서의 드론 활용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천소방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 운용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강화하여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