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5월28일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인 동국제약 진천공장 사내 식당에서 고향 사랑 ‘소소(소중한 소통)한 음악회’를 개최해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더불어 진천군에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전해준 기업체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직장 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동국제약진천공장 이재욱 공장장,윤덕중 전무이사와 전경철 부서장 등과 많은 직원들이 참석했고 공연은 진천군 음악인협회 강수형 회장이 정성껏 준비, 소프라노 장소영씨와 진천군립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선물 같은 노래와 다채로운 선율로 가득 채워져 사원들 모두는 모처럼 사내에서 맞이하는 음악회라 매우 흥미로 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박수 갈채를 보냈다.

또한, 공연장 한쪽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전시,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도 마련했다.

남은숙 진천군행정지원과장은 “오늘 음악회는 소중한 소통이란 뜻으로 기업체와 지자체의 상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사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며 힘이 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진천공장 이재욱 공장장은 “충북최고의 급성장을 이룬 송기섭 진천군수님께서 이렇게 기업인들을 위해 좋은 음악회를 선사해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오늘 값있는 음악 선물에 힘입어 저희 임직원은 더더욱 진천지역 경제발전에큰 힘이되는 것은 물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5월21일 CJ 블로썸 캠퍼스에 이어 5월22일 ㈜엠알인프라오토, 한국야금(주) 진천공장에서도 음악회를 이어 나가며 일상의 작은 힐링을 선물해 고마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