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중부권 최고의 명품 갤러리 도종 갤러리

도종갤러리 오은주 관장

문화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오은주 관장의 지도아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영유아학교 시범 유치원으로 선정된 진천 문화유치원(원장 김인숙)은 지난 5월15일, 지역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 ‘다함께 방과후’의 일환으로 자연놀이 그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근 문화어린이집, 조은영아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도종갤러리의 관장이자 예술가인 오은주 작가가 직접 지도에 나서며 예술적 감수성을 더한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아이들은 먼저 갤러리를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한 후, 인근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과 나무, 새소리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과 교감한 아이들은, 곧이어 열린 그림 대회에서 그 경험과 감동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자연 속에서 얻은 상상력과 창의성이 그림을 통해 마음껏 펼쳐졌다.

김인숙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자연, 예술,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적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유치원은“아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놀이를 통해 배우고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을 교육 철학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감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유아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의미 있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종갤러리 오은주 관장은 “자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현장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예술을 배우며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