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최금자)가 5월9일 맹동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충남 공주시·세종시로 효도 관광을 추진해 칭송을 받았다.

맹동면 효도관광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발전 조병옥 군수 부부와 지역 군의원들이 현장에 나와 잘 다녀오시라 배웅을 했다.

어르신들은 석장리유적, 마곡사, 산림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안정아 맹동면장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각 마을 이장 등이 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 곁에서 손과 발이 돼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365일 진료하는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 유장선 이사장과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구급차와 함께 동행, 칭송을 받았다.

전근성·최금자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노인회분회(회장 안효출)는 지난 5월8일 매년 노인들을 위해 효도관광 등 어버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맹동면 새마을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근성 회장과 최금자 부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