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군수 유영훈)은 오는 5월24일까지 의료기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인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함으로 시설 이용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점검반을 편성하고 환기 설비와 공기정화 설비 등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공기질 자가 측정 이행 여부와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확인과 더불어 자율 관리를 상담도 실시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 초과 등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업소는 향후 이행상황 확인 및 재점검 등 별도의 지도․점검 활동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관리 실태를 점검하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에 걸맞은 깨끗한 실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