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소재 예식장 포레스트 한울의 류연석 대표가 5월2일 최용락 음성군의원(전 군의장)과 함께 조병옥 음성군수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류연석 대표는 진천 버팀목 봉사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가족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류연석 대표는 “이웃 지역인 음성군의 발전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님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음성군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류연석 대표는 스무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모임인 진천 버팀목 봉사회장으로서 지난해 창립 12주년을 맞아 누적 봉사금액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봉사를 해오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이들은 12년째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아동, 장애아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그동안 아무도 몰랐다.

그렇게 하다보니 12년동안 1억원이라는 큰 성과가 있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15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고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이날 버팀목 봉사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후원해 온 취지를 이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23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져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예식장 포레스트 한울은 진천읍에 위치 지난 2022년 봄 리모델링을 마친 후 특색있는 버진로드, 화려한 시설과 우수한 서비스 등 충북지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상담전화 010-2472-4255)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