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는 지난 4월29일 오후 2시 우석대학교 지승동홀에서 ‘2025년 근로자의 날 시상식’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회원사와 진천상의에서 함께 1,341만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는 손인석 정무특보,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기업인, 수상자 등 약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엠알인프라오토 성민재 부장, 씨큐브㈜ 나성군 차장, ㈜세림 이승원 과장 등 42명의 근로자의 진천군 경제과 안정은주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진천상의는 근로자의 날 최초로 회원사 근로자의 자녀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4월 개최한 장수정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축하성금을 장학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수정 회장은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은 우리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으로,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은 우리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노사가 함께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늘 상생하는 나눔의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