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안경옥) 회원 50여명은 4월23일 수요일 광혜원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 기금 마련을 위해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의 회장 및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먹거리 음식을 장만하였고, 광혜원면의 많은 주민들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먹거리 장터를 개최함으로써 광혜원농협은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먹거리 장터에 들렀던 한 주민은 “어려운 시기에 침체된 분위기도 살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준 농협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광혜원농협은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농산물 유통 체계를 만드는 것이 농협의 목표이다.

이번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광혜원농협의 지도업무 사업 일환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와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