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회장 신이섭)와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효숙), 맹동 천년나무1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유연숙), 김춘빈 입주자대표회장 등과 함께 4월8일 오전 10시부터 맹동면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았다..

이날 도움을 받은 가구는 여러 합병증을 앓고 있는 탓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로, 건강 문제로 인해 주거 공간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쓰레기가 오랜 기간 치워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번 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쾌적한 환경을 되찾은 해당 가구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감동이 전해졌다.

신이섭 음성적십자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