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진천군지회(회장 류재석, 이하 고엽제전우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지난 3월22일 오전 11시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군의회의장, 이양섭 도의회의장, 임영은, 안치영 도의원, 지역군의원, 박승구노인회장, 고엽제전우회 충북도지회를 비롯해 10개 지회 고엽제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행사는 박장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1부에는 류재석 회장이 단장으로 있는 행복나눔 참사랑봉사단 공연 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고고장구 및 가수들의 노래로 고엽제전우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해 줬으며, 공연 말미에는 현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류재석 회장이 축하의 노래를 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행사로 곽정택 초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이황백 광혜원면분회장의 고엽제전우회 상징 깃발 입장, 내빈 소개, 국민의례 등으로 진행됐고 이황백 광혜원면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범회원 대한 표창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류재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남전 참전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참전용사에 대한 소회와 함께 전쟁 중 발생한 고엽제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우들이 국가유공자로서 합당한 대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엽제전우회원들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이날 1천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는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이날 참석한 지역 인사들의 격려사와 축사 그리고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