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및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4억원을 들여 감물면 이담리에 50ha의 규모에 안전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와 농산물 부가가치 추진을 위해 2015년까지 3년간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장창고, 농산물가공작업장, 육묘하우스, 볍씨 출아기. 가래떡 제조 설비, 곡물 뻥기계, 퇴비, 우렁이 공급 등 유기농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유기농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년에는 친환경인증면적의 활성화와 체험행사 확대로 유기농업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2015년에는 유기농산물의 소득 다양화, 체험행사 다양화, 고객관리 및 홍보강화로 유기농업의 산업화로 전환할 계획이다.

군은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을 통해 유기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소비자들이 체험하여, 안전한 먹거리제공 등 신뢰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로 농가소득의 증대와 농산물가공 등을 통한 소득산업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문화시설과 연계한 체험행사를 통한 농업의 시너지 효과극대화 및 귀농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모델사업에는 감물면 이담리 안병두외 31농가가 참여하여 50ha의 면적에 유기농 벼, 채소, 콩을 재배하여 농산물가공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