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년간 진천상공회의소를 역대 최고의 상공회의소로 이끌어온 왕용래회장의 용퇴라는 과감한 결심으로 선거없이 전국 최연소 장수정 회장을 신임회장을 추대하는 아름다움을 보여 과연 마음도 최고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3월13일 개최된 임시의원총회에서 의원 약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용래 회장의 과감한 결심과 회원전원 만장일치로 ㈜수정케미칼 장수정 대표이사를 제8대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진천상의를 이끌어 온 왕용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진천상의는 회장선출에 이어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선출을 완료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장수정 신임회장은 즉석 퍼포먼스로 그동안 수고한 선배 회장 왕용래 회장을 업고 무대를 돌며 파이팅을 외쳐 역대 사상 최고의 감동 드라마를 연출, 참석자들에게 연일 박수갈채를 받았고 심상경 명예회장은 본인이 직접 마련한 전임,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꽃바구니를 전달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왕용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 저는 사실상 출마를 검토했으나 매번 경선 휴유증으로 회원들이 갈라지고 탈퇴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은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는데  저는 진천상공회의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마침 저보다 젊고 추진력이 강하며 유능한 장수정 회장의 출연으로 장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 저희 단체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용퇴를 결심하게 됐다”며 “아울러 저는 처음 회장에 취임하면서 3대공약인 회관건립, 회원과 회비 증대, 수익창출 이라는 약속을 나름대로 잘 지켰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모든 것은 장 회장님이 잘 하실것으로 믿고 저는 뒤에서 더더욱 발전되는 진천상공회소가 되도록 최선의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장수정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오늘 정말이지 선배 왕용래 회장님의 과감한 결심으로 제가 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정말이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왕 회장님의 깊은 뜻을 받아드려 새롭고 전국 최고의 경제단체로 만들고 회원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겠으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진천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정 신임회장(58세)은 제천출신으로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였고, 다년간 환경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친환경 수처리제 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1997년 ㈜수정케미칼을 창립하였다.

㈜수정케미칼은 국내최고 품질의 수처리 및 하폐수처리용 친환경 무기응집제 제조업체로 축산 및 산업폐수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3년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특히, 장수정 신임회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충북환경보전협회 기술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도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기술지도 및 자문 등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서 대학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025년 진천상공회의소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장수정 수정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8명)

- 김강흥 체리부로 부회장, 김성수 엠알인프라오토 대표이사,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부회장, 신현창 금성개발 대표이사, 이찬구 케미탑 대표이사, 이현근 삼양패키징광혜원 상무이사,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 한봉수 이테크 대표이사

▲상임의원(14명)

- 고학윤 대성환경ENG 대표이사, 김동규 한성환경기연 대표이사, 김용호 월드트리플물류산업 대표이사, 김재석 원진 대표이사, 김정홍 대금건설 대표이사, 박정재 디어포스 전무이사, 송민희 세림 전무이사, 이상훈 한국유로폼 회장, 이성구 유영제약 상무이사, 이윤택 영신쿼츠 전무이사, 조대영 모젤디앤에스 대표이사, 유진산 유니크홀딩스 대표이사, 조강영 월드비엠씨 대표이사, 최원규 두산종합건설 대표이사

▲감사(2명)

- 이강수 모노클 대표이사, 이병갑 주복철강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