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은 2월25일 증평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정연서 조합장은“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산림조합은 2013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금액이 4900만 원에 달한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산림사업 물량감소 및 부실채권 증가 등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3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5.50%와 이용고배당을 지급하였으며, 지역사회 장학금 지원과 임업용 기자재, 비료 나누어주기 등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환원사업을 하였고 금융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앞으로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그 밖에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는 괴산군 위탁사업으로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 관리업무대행과 꽃묘 생산 및 식재·유지관리, 가로수 유지관리를 시행 중에 있으며 임도사업, 사방사업, 조경식재사업 등을 실행하며, 자체사업으로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충청북도로부터 산림용 묘목생산사업 대행자로 지정받아 조림용 묘목을 생산하며 나무전시판매장, 벌초도우미, 버섯종균공급 등 자체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조합 자립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주·임업인의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담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산림경영계획 작성에 따른 벌채, 조림, 숲가꾸기 및 조경수, 임산물 생산, 임업경영체 신청, 조합원 가입, 면세유 발급, 정책자금 등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지 괴산증평산림조합(043-833-0337)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