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초등학교(교장 김학배)는 5월10일 오전, 80여명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의 김미순, 송남제, 이순애 강사를 초빙하여 ‘아시아의 이웃나라를 여행해요’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풍습과 문화․예절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우은정 어린이(5학년)는 “부모의 국적과 피부색에 따라 친구를 차별하는 것이 얼마나 큰 폭력인지 알게 되었고 편견 없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이야말로 공정하고 깨끗한 미래를 만드는 첫 번째 과제라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