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6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2월25일 밝혔다.

손희순 교육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미래 맞춤형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및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정보화지원 등 괴산군 교육발전에 앞장섰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행정과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활동 등 괴산군 내 교육 다변화에도 공헌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괴산군 모든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력 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손희순 교육장이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괴산군 교육 발전에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 선정이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는 지난 2월12일에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괴산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로 위촉된 이상길 제67대 괴산경찰서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