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초우량농협인 진천군 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이 지난 2월11일 오전 10시 강대영 부본부장, 김의년 광혜원 면장, 이양섭 도의회의장, 안재덕 전 조합장, 김덕규 광혜원신협이사장, 광혜원농협 임직원 및 대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64기 정기총회를 광혜원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영농회, 부녀회 및 우수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는데 ▲우수영농회=최유선(하신2구) ▲우수부녀회=현금자(덕성) ▲우수조합원상=임상욱(무수) ▲자재부문우수=정옥수(회안) ▲상호금융우수=이강수(죽동) ▲보험부문우수=김중숙(하신1구) ▲하나로마트우수=윤선화(코아루) ▲우수협동조직 수박작목반 이상국 ▲우수직원=김홍배(기능과장대리), 이지현(주임) ▲농협중앙회장표창=이현아(과장보), 정희진(계장) ▲퇴임하는 영농회장=조규동(월성), 서용희(신양아파트), 엄태규(죽현)회장 등이다.

이어 박봉식 조합장의 인사말, 강대영 부본부장의 격려사, 이양섭 도의장의 축사가 있었고 제 2부 회의를 갖고 각종 안건을 처리 했다.

이어 박봉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일심단결하고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광혜원농협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큰 성장을 이룰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논의 하고자 하며 대의원들의 한 분, 한분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더욱 발전된 광혜원 농협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혜원농협은 조합원이 1천80명, 준조합원 2천920명 등 총 4천명에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 상임이사 1명, 직원 31명 등 임직원은 총 41명이 일치단결 초우량 농협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광혜원농협은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영농자재보조 지원사업으로 1억8천만원을 지원했고 조합원 자녀 장학금 200만원씩 4천만원, 회갑 조합원 36명에게 20만원씩 720만원, 애사 조합원 17명에게 20만원씩 340만원, 원로조합원 400명에게 목욕, 이·미용권 10만원씩 4천만원, 각 영농회 생활용품 지원 49개소 1천470만원, 조합원 김장용 식염을 1천118명에게 3천460만원상당 전달, 건강검진 282명에게 5천640만원, 추석 햅쌀 전 조합원에게 3천290만원 전달, 행복시니어대학 80명에 2천600만원 예산이 소요됐다.

구매사업으로 총 매출 15억8천900만원, 일반판매 4억8천만원 달성, 수탁사업실적 총 26억1천800만원, 수박 6억9천800만원, 오이 7억9천만원, 블루베리 6억5천만원, 기타 과채류 5억9천만원, 한우 돼지 축산 판매 9억200만원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하나로마트는 63억5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200만원이 증가했고 농협장례문화원의 마트실적 2억4천700만원, 로컬푸드 56개 출하농가에서 2억5천800만원 매출을 올렸고 농축산물 판매사업중 고사리 매취사업으로 21농가에서 생산한 676kg을 5천700만원에 수매 도움을 줬고 농협장례문화원에서 2억1천957만원 공동사업 이익을 배분 받았다.

신용사업으로 예수금이 155억5천300만원 증가한 1천941억2천200만원, 상호대출금은 전년도보다 50억6천200만원이 증가한 1천214억9천300만원 이다.

이에 당기순이익 12억2천800만원을 올려 건전결산으로 중부권 초우량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배당 잉여금 18억2천500만원, 자기자본은 조합원 출자금 24억2천900만원을 포함한 176억9천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