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명품조합인 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양호) 제63기 정기총회가 지난 2월6일 오전 10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두식 진천군 산림녹지과장, 조합 임원(이사, 감사) 및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석현 지도상무가 진행, 이양호 조합장의 인사말, 최두식 진천군산림녹지과장의 축사에 이어 진천군산림녹지과 신진혁 주무관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황태영 이사에게 중앙회장 공로패, 김복수 대의원에게 중앙회장 표창패를 전달했고 명심마을 오세학 이장, 김남균 조합원, 오예린 사원에게 진천군산림조합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결과를 통해 조합원에 출자배당금인 4.89%(이용고배당 포함)를 지급키로 결정하고, 각종 적립금 등을 보고했다.

이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들과 진천군의 많은 협조로 4억8천여만원의 높은 당기순이익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진천군민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직원 대의원 조합원들의 믿음과 신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건실하고 알차게 조합을 운영한 결과 자산 1천억원 달성, 일반사업 65억원 완료, 신용사업 예수금 977억원, 대출금 705억원 달성, 4억8천여만원 당기순이익 발생 했다.

특히 지난해 산림경영지도 종합평가 최우수상, 우수상을 상호금융분야에서 종합업적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해 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지난 1월3일에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올해 첫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6월26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21주년 지역신문의 날 행사에서 이양호 진천군산림조합장이 ‘CEO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3월6일 조합 회의실에서 우수 조합원 손·자녀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 우수조합원 180명을 대상으로 국립대관령 자연 휴양림 힐링숲길 걷기행사, 조합원 40명에게 임업경영 실무교육 실시, 황실대추연구회 및 백곡참숯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자금 지원, 진천군, 진천문화원과 무궁화 헌수 모금운동 전개, 이상설 기념관과 진입로 무궁화꽃길 조성, 도민체전 성금 2천만원 전달 등 많은 성금과 환원사업을 추진, 칭송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 기부 및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에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