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비포장으로 농기계 진출입 등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지구를 선정해 농로포장을 하는 2013년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농기계 진·출입이 어려워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이 많았던 성석지구 등 7개 지구 19개 노선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약 9km의 농로를 확·포장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용이해져 농작업과 농산물 운반과정이 개선되는 등 영농편익이 증대되어 해당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지사는 이번 사업시행으로 농번기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하고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추진되는 사업지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완벽히 시공해 영농조건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