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서장 김태규)는 5월10일 오전 10시 진천군 벽암리소재 다문화센터(센터장 유열) 회의실에서 20명(경찰5, 외국인 도움센터6, 서포터즈9)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도움센터 및 다문화서포터즈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관련 진천경찰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등 사회적 약자의 환경진단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향후 운영상의 보완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 도움센터 장미화 팀장은 최근 리틀 싸이로 알려진 황민우(남,8세)군이 다문화 자녀라는 이유로 인터넷 악플과 왕따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조선,중앙등 5.4자)관련 베트남 언론에서도 ‘리틀 싸이’가 한국에서 인종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반한 감정이 일고 있어 체한 베트남 이주여성들 사이 불안감이 확산 되고 있다고 전하며 경찰의 다문화 자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고, 진천서도 신문기사를 듣고 자체적으로 진천지역 다문화자녀의 피해사례를 수집하여 왔으나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학교관계자들과의 협의을 통해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간담회 토론중에 다문화 여성의 최대 약점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많은 성토가 있었고 내용을 토대로 외국인 도움센터와의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및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여 향후 사건 피해신고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