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숲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숲 관광 메가시티사업인 “어린이 동화의 숲” 조성사업이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올해 2차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백두대간(중부내륙권)에 위치한 6개시군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강원 영월군, 경북 문경시와 함께 공동 개발사업인 숲 관광메가시티 사업으로 괴산군은 어린이 동화의 숲이라는 이색 주제로 16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에 계간정비, 바닥분수, 전망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2차 사업으로는 미로화단, 숲 속 도서관, 열두띠, 캐릭터 동산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미로화단,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열두띠, 어린이 산책로, 캐릭터 동산, 숲 속 도서관, 흙놀이 체험장을 조성하여 전래동화 속 캐릭터와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과 문화, 놀이 공간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괴산군은 도덕산 생태숲과 성불산자연휴양림, 미선향테마파크,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숲 관광 메가시티로 조성하여 숲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자원의 중요성과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서 어린이 동화의 숲 조성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공간과 가족이 함께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동화 어드벤처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고용창출 및 군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