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희망과 비전을 공유했다.

증평청년회의소(회장 김영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조윤성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도 협력을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군은 여러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푸른 뱀의 해인 올해에는 뱀의 유연함에서 소통과 융통성을 찾고 끈질긴 생명력과 불사의 정신을 본받아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