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명품 행정력을 과시했다.

군에 따르면 중앙부처 2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5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전년보다 25.2%, 약 3억2천만원이 늘어난 15억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시군종합평가 우수(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 협력 우수사례 공모 우수 ▲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문화관광분야 대상 등 16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ESG선도도시 부문 대상 ▲충북 환경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 분야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대상(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표창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등 19개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산업·경제·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표창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표창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등 6개 분야를 수상했다.

군은 중앙부처·상급 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수립한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발전 3.0을 본격 시작하는 을사년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