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이 12월20일 진천읍 한울포레스트에서 후계조합원 및 가족 60여명이 함께 하는 연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계조합원 조직의 1년간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2024년 청년농업인 상’을 수상한 홍현정 조합원의 가축사육 성공스토리 사례발표가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자녀 이해 교육’이라는 주제의 부모교육도 진행돼 후계조합원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2024년 진천축협 후계조합원 조직은 지난 1월 2일 총 28명이 참여해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각 축종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건의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승서 조합장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계조합원과 가족들이 연찬회를 빛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계조합원 여러분은 우리 조합의 희망이자 지역 축산업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계조합원 여러분이 가진 젊은 패기와 창의적인 도전정신에 우리 축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음이 보여 매우 뿌듯하고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우리 축협은 언제나 후계조합원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