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가족센터는 12월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한 '우리는 바리스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교육은 료의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31일~12월 4일 총 16회에 걸쳐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 지도로 커피 이론과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에스프레소 추출과 다양한 음료, 디저트 제작 등 카페 실무에서 요구하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둬 향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이 올라갔고 강사님과 주민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 있게 활동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센터는 상담·교육·문화·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각 가구 특성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