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최금자)가 11월22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아 면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월21일에는 지난 8월 직접 심은 배추를 수확하고, 배추 절이기를하며 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쏟았다.

전근성·최금자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답고 따뜻한 맹동면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배려, 연대를 선도하는 맹동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맹동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한 포기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