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미술작품으로 유명한 진천출신 청염 김미순 명장이 11월22일 오후 3시 송기섭 진천군수를 방문 자신의 작품 “농다리”를 진천군에 기증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청염 김미순 작가는 지난 11월10일(일) 오전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인전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송기섭 군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수개월만에 15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찾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농다리”를 주제로 만든 작품을 진천군에 기증하면 어떻겠냐는 김 작가 본인의 뜻을 송 군수에게 전하고 이날 약속을 지킨 것이다.

송기섭 군수는 최근 진천출신 청염 김미순 명장의 개인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지난 11월10일(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수행비서는 물론 운전기사 없이 손수 운전을 하고 현장에 나타나, 오랜시간을 머물며 작가를 격려하고 더욱이 대부분 환경이 어려운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묻는 등 민생소통행보를 이어나가 김미순 명장이 매우 고마움을 샀다.

이날 작품을 기증한 청염 김미순 작가는 천연염색으로 각종 그림 등 각종 작품을 창조해 내는 국내에 몇 안되는 명장으로 지난 11월5일(화)부터 11월10일(일)까지 진천종박물관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 제2회 개인전을 가졌고 그동안 ▲제33회 대한민국 전통미술 대전(우수상) ▲2018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대상) ▲2019년 국제천연염색교류전(대만)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특선) ▲제21회 대한민국 해동서예대전(삼체상) ▲제18회 평화예술제(우수상) ▲2021년, 2022년 충북공예품대전(입선) ▲제47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입선) ▲제48회 충북미술대전(입선) ▲2023년 충북공예품대전(특선)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입선) ▲제49회 충북미술대전(우수상) ▲천연염색 작품전 40여회 참여 및 전시▲(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초대작가 ▲(현)진천공예협회 부회장 (현)(사)평화예술재단 충북지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염 김미순 명장은 “최근 생거진천 농다리가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제 농다리를 소재로 한 작품을 진천군에 기증, 많은분들이 농다리를 볼 수있도록 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최근에 송기섭 군수님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개인전에 오셔서 정말로 다시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