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20일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진천증평통합RPC)에서 생거진천쌀의 뉴질랜드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 수출량은 총 20t(호주 8t·뉴질랜드 12t)으로,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쌀의 해외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관계 강화 등 해외 진출 기반을 다졌다.

진천증평통합RPC는 호주에도 쌀을 수출 중으로,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해서 수출 물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