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5월 9일 진천, 청원지역 토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과 담당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상반이 토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 수업은 토크 장학생의 수업 기술력 향상과 현지 적응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한천초 TaLK원어민장학생인 Peter Swan과 국내 장학생 김영비 학생은 영어체험실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Co-teaching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공개 수업 후에는 질 높은 영어 수업을 위해 수업 검토회를 갖고 참석한 토크 장학생 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과 친교의 시간도 마련했다.

한천초 조현자 교감은 “토크 장학생의 교수 능력을 높여야 학교 영어 수업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골에 위치한 우리 학교 어린이들도 방과 후에 토크 원어민장학생으로부터 직접 생생한 영어를 배워 영어 실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