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지난 11월8일 ㈜금수실업(대표 양근식)의 후원으로 가족여행‘가을맞이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감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약 27명이 참여해 법주사 관광, 속리산 산행 등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회원들 모두 함께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보은에서 가을의 다양한 모습과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양근식 대표의 후원 덕분에 이번 여행은 가족들 모두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수실업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비용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여가 활동 제공을 통해 장애의 증상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