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지적민원 야간 현장 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적 민원 야간 현장처리제는 바쁜 영농일정과 교통편의 문제로 행정기관의 직접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의 일종이다.

지적 공무원이 직접 야간에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지목변경, 합병, 지적측량 등 지적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및 처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9일에는 덕산면 신척리 홍개마을에서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적공부 열람, 토지이동, 기타 민원 등을 접수해 처리하며 호응을 얻었다.

진천군청 조래원 종합민원과장은 “진천군은 앞으로도 민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함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