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향토기업인 (주)유영제약 임·직원들은 11월 4일 공장 앞으로 찾아오는 헌혈버스를 신청해 헌혈활동에 참가해 칭송을 받았다.

이날 헌혈활동은 임·직원들 약 20명의 참여자가 시간을 내어 헌혈활동에 참석했고 업무로 인해 헌혈에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은 내부 이벤트를 통해 보유 중인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참여하도록 독려하였으며 헌혈증을 모아 기부한다고 한다.

유영제약은 매년 진천공장과 서울 본사에서 각각 상반기 하반기 2회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을 같이 해오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하던 차에 본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처음으로 참여해보게 됐다”며 “내년에도 헌혈활동에 참가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