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예총(회장 양헌주)에서10월26일(토)부터 10월27일(일)까지 이틀간 진천 농다리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및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한 ‘제12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생거진천 예술제는 ‘농다리와 초평호,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10월26일 오후 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다양한 축하공연 및 전시, 전통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예술제 첫날인 10월 26일(토)에는 식전공연으로 ▲연예예술인협회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식 축하공연은 ▲판굿 ▲사자놀이 ▲길놀이 ▲오드리무용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미르숲 수변무대에서 ▲팬덤싱어 최진호와 하나린이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였다.

둘째 날인 10월27일(일)에는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쥬벨피아노앙상블 세레나데 공연이 미르숲 수변무대에서 진행되며 ▲국악한마당 ▲응답하라 1988(밴드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체험행사로는 ‘나도! 사진작가’, ‘진천농다리 포토존’,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소원지 달기’, ‘농요, 풍물체험’, ‘프리마켓’, ‘문화예술 O×퀴즈’, ‘캐리커처’, ‘오밀조밀레진’, ‘탁본체험’, ‘팝업카드만들기’, ‘보석함만들기’, ‘스카프염색’, ‘민화파우치’, ‘손&발 도장 도자기제작(백일,돌 아기대상) 등으로 풍요로운 가을 분위기를 선보였다.

양헌주 회장은 “제12회 생거진천 예술제는 진천군민과 진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으로 ‘농다리와 초평호,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천예술을 보여드리는 예술제였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진천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역할과 진천예총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진천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예총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양헌주 ▲국악협회 회장 박경규 ▲미술협회 회장 권처기 ▲음악협회 회장 강수형 ▲문인협회 회장 임상은 ▲연예예술인협회 회장 양재학 ▲사진작가협회 회장 석길영이며, 특별단체로 ▲극단 ‘햇살’ 회장 유진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