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청년회(회장 김상조)는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웃어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고자 연풍면 경로잔치를 8일 연풍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연풍지역 어르신들과 임각수 괴산군수, 경대수 국회의원,홍관표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800여명 참여했으며 연풍초등학교 재롱잔치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어머니스포츠댄스팀 경연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효를 생활근본으로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타의 귀감이 된 이양옥씨가 효행 군수 표창장을 받았으며, 연풍지역 최고령자 김달분(96세)와 선행자 김대열씨에대한 선물 증정이 있었다.

김상조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경로효친사상을 이어가고 노인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효도의 장을 만들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주민들과 함께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더욱 발전하는 연풍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