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월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황승종)가 주최하고 진천군과 진천통합중간지원센터(센터장 황희연)주관한 “2024 이월면 도시재생 화풍이월축제”가 9월28일(토) 오후 2시부터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송림리 503-7번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문화적 독창성을 반영한 브랜드 축제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갈등과 시련을 넘어 상생하는 이월, ‘상생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축제에 군민 500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지나긴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는 모두 하나 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이월면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악기연주, 댄스, 학교 동아리 공연, 난타 등의 무대행사로 꾸며졌고 인절미로 화풍이월 글씨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가져 더욱 행사가 빛났다.

이어 마을 대표들이 참가한 주민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갔고 푸짐한 경품 행사로 행사가 더욱 풍요로웠다.

상설 행사로는 체험 부스, 도시재생 사업안내,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준비됐다.

황승종 위원장은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화풍이월축제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