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회장 이호영,사무국장 이호열)와 진천군은‘제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을 9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내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행사로 충북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기관 등 1천 500명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와 진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지도자 회원들의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수농산물 대상에 진천 장자울 농원 김재갑 전 회장이 대상에 선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소비자들을 초청해 충북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호영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농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김재갑 전 회장은 진천읍에서 장자울 포도농원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1995년부터 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원으로 30여년간을 활동하고 있고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장을 맡아 일해왔으며 사랑의 좀도리 쌀모으기 운동을 추진 매년 쌀 600Kg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