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9월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은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과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시범 사업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 수행 결과를 대상으로 했다.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 4천여 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2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결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과 수행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어르신들이 성실하게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확대 보급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