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유영훈 진천군수의 막바지 발걸음이 바쁘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11월8일 오후 국회를 찾아 진천지역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예산결산위원인 경대수 의원 및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심의단계에서의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예산 심의 단계에서 추가적으로 국비 확보가 필요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대수 의원 역시 진천군의 ‘13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34번국도 확포장 사업의 정부예산 지원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34번국도 구간 중 유일하게 시설개량이 되어 있지 않은 충남천안 입장~진천 구간 확충을 조속히 완료해 도로건설 사업의 연속성과 연계성을 확보해야 함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행안부를 방문해 수차례 건의했던 이월의 송림～도종간 농어촌도로, 백곡의 명암～발래기간 농어촌도로, 우석대학교 진입도로 공사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에 대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대수 국회의원은 “34번 국도 시설개량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국회 예결위에서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정책 질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 있다”며 “진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반드시 관철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서 요구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전액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계수조정 소위원회 일정에 맞추어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마지막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