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화순)는 5월8일 여성회관에서 ‘제3기 진천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진천군 여성대학 개강은 지역의 여성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여성대학 교육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여성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여성회관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현대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강의와 대화 및 토론식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지역 여성 리더들을 위한 학습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달 12일에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열린 첫 강의에서는 중부직업전문학교 조은희 이사장이 강사를 맡아 ‘꿈이 있는 사람은 삶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여성들이 글로벌 여성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개강한 진천군 여성대학이 그러한 노력들을 돕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