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작가들도 제대로 갖지 못하는 개인작품전을 대학생 신분으로 작품 개인전을 갖게된 학생이 있어 주위의 관심이 되고 있다.

진천출신으로 우석대 재학생이면서 한국 한겨레 예술협회 소속인 청곡 김찬솔(24.우석대국방기술학과 4년) 문인화 작가가 그주인공.

청곡 김찬솔 작가는 오늘 9월 2일(월) 부터 9월13일(금)까지 첫 개인전을 우석대 우석카페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매난국죽’을 주제로, 작가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현재 대학생이 되기까지 16년동안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전시 공간을 과거, 그리고 현재의 파트로 나누어 구분하였으며, 김찬솔 작가의 2024년 문인화 신작 7여 점을 비롯해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문인화, 민화 등을 포함한, 총 24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24개의 작품 속에는 다양한 색의 꽃들과, 잠자리, 잉어, 두루미 등이 등장한다.

대상과 표현들이 다양하고 다채롭다. 작가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차분한 마음과 생동감 있는 마음이 공존한다.

이번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는 청곡 김찬솔 작가는 음성이 고향인 부친 김덕회(서원법무법인 사무장)씨와 진천이 고향인 모친 박미희(진천교육청 총무팀)씨 사이에 1남 1녀중 둘째로 태어나 상산초, 진천여중, 진천고를 거쳐 우석대 국방기술학과에 입학 현재 4학년에 재학중이다.

김 작가는 지난 2008년 1월 초등학교 시절 진천문화의집 겨울방학 특강수업 수묵화 액자체험으로 처음 수묵화를 접하고 3월 문화의집 정규프로그램 어린이 사군자 수강생으로 처음 입문하여 예경 이미숙 스승님의 지도아래 현재까지 16년동안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2008년시절에는 문인화중 사군자를 어린나이에 접하기에는 너무나 생소했지만 열정과 재능으로 학생서예대전 등 수많은 수상들은 물론 진천문화축제 참여, 평생학습 한마당전시회 참여 등으로 주위의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실력을 인정 받아온 인재로 현재는 대한민국 예술협회 초대작가로 활동중에 있다.

김 작가는 그동안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 작품활동을 해왔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여러장르의 작품을 전시, 많은분들이 관심을 갖고 전시장을 찾으면 김 작가의 예술의 혼과 열정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개인전을 개최하는 김찬솔 작가는 “행복은 결과가 아닌 과정 속에 있다.”라고 전하며, 작가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과정을, 자신이 성장해 온 작품 과정을 통해 보여주며 자신의 작품을 찾아 주시는 분들께 작가의 행복이 옮겨가기를 소망하면서 개인전을 준비했다한다.

그동안 김 작가는 ▲2008년 12월8일 제8회 대한민국학생미술대전 문인화 은상 ▲2011년 4월30일 제13회 대한민국학생미술대전 문인화 금상 ▲2014년 10월9일 제4회 한국매죽헌(성삼문) 서화대전 문인화 은상 ▲2017년 10월9일 제7회 대한민국서화전람회 한글은상, 문인화입선 ▲2018년 8월18일 제18회 충청북도 학생서예대전 문인화 5관상 2부 ▲2018년10월16일 제18회 충청북도 학생서예대전 문인화 장려 ▲2019년 8월5일 제18회 대한민국서화전람회2019 초대작가전 초대작가 ▲2024년 8월7일 제23회 한국미술대전 2024년 초대작가전 초대작가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