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주요 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종숙)를 구성, 8월29일~30일 이틀간 현지 조사를 했다.

첫날 ▲도안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신축공사 ▲화성~신통간 도로개설공사 ▲도안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백암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살폈다.

다음 날에는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와 면도101호선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차례로 확인 후 집행부로부터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을 했다.

위원회는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안전펜스·안내판 설치 등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구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정비 ▲건물 내 바닥 단차에 따른 안전조치 강구 ▲소하천 법면정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홍종숙 위원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위원회는 9월4일 개선 사항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최종 취합하고 이어 9월6일 2차 본회의를 거쳐 집행부에 이송해 검토 결과와 조치 사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