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신터장 윤은미)가 오는 8월26일(월)부터 9월6일(금)까지 5회 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를 연다.

지역 초등학교(도안·삼보·죽리·증평) 청소년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증평초를 비롯한 도안·삼보초 강당에서 ▲미디어아트 ▲샌드아트 ▲매직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9월6일 증평초 한별관 앞에서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회 등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해 상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마음톡톡약국을 비롯해 마음지킴이버스와 톡톡블럭쌓기 등을 마련,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센터 활동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