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59·국민의힘·나선거구·사진)이 대표 발의한 '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16일 제197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 5월 17일 '평생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용 조문 변경 사항과 용어를 정비하고 평생교육 제도와 그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고쳤다.

특히 읍·면 평생학습 센터 설치 및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해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시점 개정안을 통해 우리 군의 평생교육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6월25일 제1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