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는 7월12일 진천화랑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에게 봉사하며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이양섭 도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이장과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유재윤 회장은 "이장 317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날인 만큼 단순한 경쟁을 넘어 내실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장님들이 군정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끌어 주셨기 때문"이라며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