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는 7월1일 제196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제6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무기명 투표에서 조윤성 의원(47·국민의힘·가선거구)은 4표를 얻어 3표를 획득한 최명호 의원(57·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을 제치고 당선됐다.

부의장은 4표를 확보한 홍종숙 의원(52·여·국민의힘·비례)이 됐다.

연제광 의원(35·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3표를 얻어 아쉽게 석패했다.

이어 이동령 의원(나선거구)이 기획행정위원장, 이창규 의원(다선거구)이 산업건설위원장, 최명호 의원(나선거구)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금선 의원(다선거구)이 윤리특별위원장에 각각 선출하는 등 제6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조윤성 의장은 "군민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집행부와도 균형 잡힌 견제와 협력을 통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숙 부의장은 "6대 후반기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 간의 소통과 가교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