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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반기 도민체감 정책 추진"주차장 시설 확보 확대·옛 청풍교 관광 자원화, 오송 궁평2지하차도 개통 '잠정 연기', "안전상 문제 없으나 유가족 등 요구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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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6  0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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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도민체감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월25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주요현안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우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주차장 시설 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창·오송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20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한편 도청을 중심으로 1000면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체용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던 제천 옛 청풍교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도가 추진 중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안전성이 확보되면 국내외 공모는 물론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으로 관광명소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풍교는 상판 처짐과 안전 등의 우려로 인해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2012년 용도폐기된 교량이다.

김 지사는 청풍교 위에 카페와 텐트존, 팝업숍 등을 갖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상이 실현되면 청풍교를 수려한 경관을 갖춘 청풍호와 비봉산, 청풍문화재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도청(복합문화공간 조성)~당산공원(생각의 벙커)~청주향교 등을 한데 묶는 '문화의 바다' 사업, 오송역 선하부지 휴게공간 조성, 괴산 청천 엽연초 수납소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재개통도 잠정 연기한다.

김 지사는 "현재까지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유가족들이 여러 불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기가 다가오는 만큼 제기되는 문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루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다니는 등 폭주하는 민원 상황을 고려해 지하차도와 안전시설 등을 정밀진단한 뒤 개통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사고 이후 지하차도 벽면을 보강하고 탈출용 핸드레일(안전손잡이)과 차량 진입차단시설, 도로 전광판 등을 설치했다.

침수됐던 배수펌프 4대도 교체했다.

또 6월27일 본격 시행되는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빠른 시일 안에 청남대에서 중부내륙연계 발전 지역협의회를 여는 등 충북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특별법 개정안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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