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6월17일 제322회 1차 정례회를 개회, 6월28일까지 12일간의 본격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 질문과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등 조례안 8건(의원발의 2건) ▲승인안 2건 ▲일반안건 7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명 (60·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은 '지역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고 이어 '군 동물보호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이날 임정열 의원(61·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도 '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두 의원은 이를 통해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권 침해 예방 ▲동물 생명 존중과 군민 정서 함양 이바지 ▲농업인 경영 안정과 소득 증가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장동현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바람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군정 질문을 비롯해 예산집행 적정성과 향후 예산편성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는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안건 심의가 있다"며 "따라서 집행부와의 협력과 깊이 있는 심의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