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6월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기 위한 적극 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전 직원이 참여해 이재영 군수 주도로 구호를 제창하며 적극 행정 실천 의지와 결의를 강하게 표명했다.

올해 임용된 김선영 주무관(농업유통과)과 홍진성 주무관(복지지원과)이 공직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 실천 ▷소극 행정 타파 ▷공익 최우선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군민 불편 해소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군은 조직 내 인식, 행태변화를 통해 일상적이고 관례적인 업무수행 방식에서 벗어난 행정을 펼치고자 다양한 적극 행정 실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키듯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답습하지 않는 적극 행정 실천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