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대원전기(주)(대표 권세원)가 5월3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쌀 10kg 110포(325만원 상당)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세원 대표는 “대원전기 5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증평 출신의 사업가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마침 올해가 증평면 탄생 110주년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축하의 의미를 담아 쌀 110포대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저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됐음 좋겠다”고 밝혔다.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며,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1970년 5월 30일 설립된 대원전기(주)는 전기·소방·통신공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채택돼 전국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력신기술과 수백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 전기공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