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과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욱)는 5월6일 괴산군청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군수를 비롯해 홍관표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지역주민, 봉사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희망을 찾아주는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가졌다.

‘좋은 이웃들’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의 조기발견이 행정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시스템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괴산군은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및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포함 8개 기관과 함께 좋은 이웃들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복지소외계층을 발굴과 통합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에는 지역주민,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의 종사자, 다중이용시설업주, 보건소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봉사대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민·관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 이들에게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정부 차원에서의 복지소외계층 발굴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차원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좋은 이웃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복지소외계층 발굴은 물론 그물망 복지체계를 확립할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협약기관 : 8개기관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괴산군기독교연합회,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괴산지역자활센터,
괴산군노인복지관, 괴산군장애인연합회